▲ 315호 Pylon Audio 부스 전경

​▲ 315호 Pylon Audio 부스 메인 시스템​

▲ Pylon Audio 플로어스탠딩 Diamond 28

​▲ 네임 올인원 앰프 Uniti Nova​

파일론 오디오는 2011년 설립된 폴란드 스피커 제작사. 이번 SIAS의 메인은 플로어스탠딩 Diamond 28로 19mm 스캔스픽 텍스타일 돔 트위터와 18cm 시어스 셀룰로오스 콘 우퍼 2발을 2.5웨이로 구성했다. 공칭 임피던스는 4옴, 감도는 90dB, 재생주파수대역은 36Hz~20kHz. 이 스피커와 매칭된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오디오갤러리로 수입사가 바뀐 네임의 올인원 앰프 Uniti Nova였다. 유니티 노바는 80W 출력에 크롬캐스트(빌트인), 에어플레이, 타이달, 스포티파이(커넥트), 블루투스(aptX HD), 인터넷 라디오, UPnP, 룬레디, HDMI ARC, 헤드폰 출력, 유선 디지털 입력 등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를 다 갖췄다.​

▲ 315호 Pylon Audio 부스 전경

​둘의 조합은 한마디로 해상력과 선명함이 돋보였다. 음이 나오는 과정에서 일체의 막힘이나 스트레스가 없었다. 스피커에만 주목해보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고 순간적인 파워감이나 저역의 양감, 음들이 예각으로 파고드는 감촉이 좋았다. 잡내나 노이즈, 건조함이 없는 점, 입자가 곱고 섬세한 점도 눈에 띄었다. 가성비가 대단한 스피커라 할 만하다.​

▲ Pylon Audio Diamond 30

▲ 네임 올인원 앰프 Uniti Star(70W)​

​▲ Pylon Audio 스탠드마운트 타입 Opal 20​

이 밖에 상급 모델인 Diamond 30은 CD 플레이/리핑 기능을 포함한 네임의 올인원 앰프 Uniti Star(70W), 스탠드마운트 타입인 Opal 20은 역시 네임의 올인원 앰프 Uniti Atom(40W)과 매칭됐다.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는 “오팔 20 스피커와 유니티 아톰 조합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본격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질감 표현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글 : 하이파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