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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재생의 극한을 향해 Goldmund Mimesis PH3.8 Nextgen
REVIEW   |   Posted on 2018-1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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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8월이 되면 홍콩을 찾는다. 누군 그렇게 더울 때 왜 홍콩에 가냐 묻지만, 거기엔 이유가 있다. 바로 홍콩 하이엔드 오디오쇼가 열리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무더운 시기에 무슨 오디오쇼냐 싶어서, 행사 주최자인 레베카 진 여사에게 항변한 적이 있다. 그러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홍콩에서 이런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공간은 컨벤션 센터밖에 없습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행사가 벌어져 좀처럼 틈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무더운 8월에 좀 비게 됩니다. 우리로서는 이 시기를 택할 수밖에 없답니다.”

 

누군 좋아서 이때 개최하느냐, 라는 반문이다. 하긴 그 말을 들으니 수긍할 수밖에 없다. 그런 연유로 해마다 8월에 홍콩을 찾는다. 그러나 우리의 여름도 만만치 않아, 홍콩이 더 무덥다고 할 수도 없다. 또 홍콩을 위시한 동남아 지역은 가끔 스콜이 쏟아져 중간중간 더위를 식혀주고, 에어컨으로 무장한 건물이 많다. 오히려 이 시기에 홍콩에서 피서를 즐길 정도가 된 셈이다.

 

각설하고, 해마다 홍콩에 가면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 바로 HMV다. 이렇게 쓰면 좀 생소하게 느낄 분들도 있을 것이다. HMV는 “His Master's Voice”의 약자로, RCA 레코드사의 트레이드 마크다. 축음기에 녹음된 주인의 음성에 강아지가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아마 이 사진은 친숙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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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에 착안한 세계적인 음반 체인점이 HMV다. 실제로는 영국과 홍콩에서 활발하고, 한편 일본에서는 타워 레코드가, 프랑스에선 버진이 널리 퍼져 있다. 아무튼 음반뿐 아니라, 여러 악기나 오디오 등도 비치해서 꼭 음반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커피 한 잔 마시며 시간을 때우기 좋다.

 

특히, 코즈웨이 베이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는 무려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에 타임스 스퀘어가 있고, 맛집이 즐비해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쇼핑몰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는 식이다.

 

한데 요즘 HMV의 풍경이 달라졌다. 그 많던 CD가 거의 자취를 감추고, 대신 대거 LP가 들어선 것이다. 그것도 신품만 아니라, 상태 좋은 중고도 많다. 장르도 다양하고, 가끔 싸고 좋은 레퍼토리도 발견하게 된다. 상전벽해도 이런 경우는 드물 것이다. 기세 좋게 LP를 밀어내고 패키지 미디어의 총아로 사랑받던 CD가 이제 LP의 역습을 받아 허망하게 종언을 고하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비단 HMV만 그런 것은 아니다. 독일에 가면 자툰(Saturn)이라는 대형 가전제품 체인이 있는데, 여기에 비치된 음반 코너가 괜찮다. 방문할 때마다 세일 코너가 바뀌어, 여기서 컬렉션을 많이 하는 편이다. 최근에 올수록, LP 코너가 커지고 있고, 반대로 CD는 수세에 몰리고 있다. 일본? 당연히 LP 쪽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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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일까? 이것은 완전히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는 상황인데, 거기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

 

일단 CD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이 다운로드다 스트림이다 해서, 보다 새로운 미디어에 주도권을 내줬다. 특히, 타이달, 룬, MQA 등이 등장해서, 이제는 굳이 CD를 소장하지 않더라도 원할 때마다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오렌더로 스트리밍에 맛을 들인 나 역시도 이참에 CD를 다 처분해버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인간은 아무리 편리하고, 쾌적해도, 뭔가 손에 잡히고, 매만질 것을 원하기도 한다. 스트리밍이니 다운로드니, 아무튼 이쪽은 음원의 형체를 찾을 수 없다. 그냥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의 버튼만 누르면 된다. 그러다 보니, 뭔가 허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예전에 미국에서 행한 흥미로운 실험을 소해하고자 한다. 실험실에 고아가 된 원숭이들을 모아놓고, 젖병을 든 두 개의 인형을 준비했다. A는 포근한 천으로 감싸서, 비록 인형이지만 온기를 느끼며 젖을 먹을 수 있게 했다. 반면 B는 차가운 철골 구조물로 준비했다. 당연한 일이지만, A가 인기가 좋았다. 심지어 A의 젖병을 비우고, B의 젖병을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다 굶어 죽은 원숭이도 발견되었다. 이런 실험 결과가 상징하는 내용이 많다고 보는데, 최근의 LP 리바이벌과도 이와 연관 지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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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큼직한 자켓에서 LP를 꺼내, 턴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먼지를 닦고, 카트리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플레이어를 작동시키고, 원하는 트랙에 조심스럽게 바늘을 올린다는 행위는, 그 자체로 무척 귀찮고 또 까다롭다. 하지만 이것은 무슨 다도와 같은 느낌도 준다. 차 한잔하는 행위도 진지하게 파고들면 도가 되듯, LP 역시 일종의 도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 여기엔 나름대로 멋과 로망도 있다.

 

그런 차에 만난 본 기 미메시스 PH 3.8은, LP의 취미를 극단적으로 밀어붙여, 일종의 도나 종교의 경지에 이르도록 한 제품이라 해도 좋다. LP 특유의 진솔하고 자연스런 음에 골드문트가 추구하는 하이 스피드, 와이드 레인지가 적절하게 구현되어, 듣는 내내 옴짝달싹하지도 못할 만큼 큰 감동을 받았다. 사실 이 정도 제품이라면 턴테이블도 상당한 고가가 동원되어야 하지만, 이번에 붙인 것은 중급기 정도다. 그런데도 이런 음이 나왔다는 것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본다.

 

사실 제대로 LP를 감상하려면, 턴테이블, 톤암, 카트리지는 물론, 포노 앰프와 케이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골고루 어우러져야 한다. 그중 어느 하나의 품질이 떨어지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그대로 추락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본 기처럼 탁월한 제품 하나가 개입하면, 오히려 전체 퀄리티가 일거에 상승하는 일도 있다. 가만히 듣다 보면 LP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포노 앰프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넥스트젠 시리즈를 런칭하면서, 골드문트가 내세운 출사표는 의미심장하다. 어마어마한 광대역을 실현하면서 동시에 빛처럼 빠른 하이 스피드를 추구하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특정 대역이 딜레이 되거나 어긋나지 않는 고도의 타임 얼라인먼트를 이룩하면서, 일체의 왜곡이나 노이즈를 불허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말도 안 되는 프로젝트다. 당연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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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승용차를 보자. 스피드를 추구하면 되도록 슬림하고 또 소형이 된다. 반대로 편안함을 추구하면 덩치가 커진다. 넥스트젠으로 말하면, 트레일러와 같은 거대 트럭이 람보르기니나 F1 그랑프리 머신처럼 움직인다는 뜻이다. 거기에 시간축 일치, 노이즈 제거 등을 따지면, 거의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하겠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프로젝트를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넥스트젠이 이룩한 성과는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라지 않다.

 

이래서 나온 미메시스 PH 3.8 넥스트젠은, 전작 PH 3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진화한 내용을 갖고 있다. 말하자면 포노 앰프의 끝판왕이 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LP로 말하면, 그 대역이 상대적으로 CD보다 넓다. CD는 기본적으로 20Hz~20KHz라는 사양에 묶여있다. 물론 이것도 대역이 좁은 것은 아니다. 가청주파수 대역만 생각할 때, 게다가 실제로 음악을 성립시키는 각종 악기들의 대역을 상정하면, 절대 모자라지 않는다.

 

하지만 LP로 말하면 최소한 1Hz~100KHz 정도는 충분히 커버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이 대역이 빼어난 시간 축을 갖고 움직인다면, 실연을 방불케 함은 물론이다. 또 포노 앰프 자체가 다루는 신호가 무척 미약하기 때문에, 노이즈 대책도 절실하다. 여기서 약간의 험만 생겨도 나중에 파워 앰프에서 증폭시켰을 때, 어마어마한 굉음이 되어버린다. 어떤 면에서 넥스트젠의 진검승부처가 바로 포노 앰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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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PH 3.8을 낼 때의 야심은 다른 플래그쉽 모델에 못지않다고 본다. 일단 전원부와 동작부의 분리는 기본. 튼실한 전원부의 구축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험이나 자기장의 영향 등을 고려하면, 아예 따로 분리시키는 편이 낫다.

 

또 미세한 진동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동사 특유의 메커니컬 그라운딩은 필수. 노이즈 제로 도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투 박스에 단단한 진동 대책은 일단 외관만 봐도 믿음직스럽다.

 

한편 내부를 보면, 철저한 듀얼 모노 구성이다. 즉, 좌우 채널이 완벽히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운용된다. 채널 간의 크로스 톡이 발생할 염려가 없다.

 

거기에 MM과 MC라는 두 종류의 전혀 다른 카트리지를 다루면서, 역시 원천적으로 독립시킨 증폭단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므로 MM과 MC는 일체 섞일 일이 없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MM과 MC의 다양한 임피던스에 대응하도록 조처한 것이다. 덕분에 로딩에 있어서 매우 자유롭다. 어떤 카트리지를 들이대도 다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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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LP를 들었다고 하면, 아무래도 플레이어라던가 포노단이 낙후된 기술로 이뤄져서, 약간 멍청하고 붕 뜬 경향이 있었다. 이것을 인간적인 음이라 포장하면서, 참고 견디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CD가 출현하고, 고음질 파일이 나오면서, LP에 대한 해석도 새롭게 이뤄져, 이제는 플레이어 쪽에서도 어마어마한 진보가 이뤄진 만큼, 그에 상응하는 포노 앰프의 발전도 절실한 시점이다.

 

실제로 음을 들어보면, LP에서 바라는 인간적이고, 자연스런 음향에 그간 발전시킨 여러 기술이 어우러져, 빼어난 해상도와 다이내믹스, 하이 스피드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제 자신의 취향이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 굳이 따질 필요가 없어졌다. 노이즈와 험이 일체 없으면서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음. 여기에 무슨 토를 달 수 있을까? 현시점에서 포노 앰프의 극을 추구한다고 하면 강력하게 본 기를 추천하겠다. 이 분야에서 하나의 획을 그었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니다.

 

한편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앰프 쪽은 골드문트로 통일했다. 바로 미메시스 22H 프리에 텔로스 1000 넥스트젠 파워다. 스피커는 포컬의 마에스트로 에보이고, 턴테이블은 프로젝트 비엔나 필하모닉 175. 카트리지는 함께 딸려 나온 175라는 모델을 사용했다. 참고로 시청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그리그 <페르 귄트 1, 2 악장> 에이빈 피엘스타트 (지휘)

-브람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Op. 38 1악장> 로스트로포비치(첼로) & 루돌프 제르킨(피아노)

-야신타

-밥 제임스

 

Øivin Fjeldstad,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 Grieg : Peer Gynt

 

Peer Gynt Suite No.1, 2

 

그리그는 전설적인 데카의 ffss 녹음이다. 과연 전성기 데카의 음향이 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재생이 펼쳐진다. 거창한 인트로부터 폭풍우처럼 음성 정보가 쏟아진다. 거의 홍수가 난 듯하다. 퍼커션의 미친 듯한 타격감에 관악기들은 용암처럼 분출하고, 현악군은 예리하게 공간을 가로지른다. 그 중간중간 서정적인 메인 테마가 달래듯이 나오는데, 그 멋진 대비가 더욱 감상에 묘미를 더한다. 이래서 대편성을 듣는다는, 확실한 느낌이 전달된다.

 

 

Mstislav Rostropovich (Cello), Rudolf Serkin (Piano) - Brahms:Cello Sonatas

 

Cello Sonata No 1 in E minor, Op 38 

 

반대로 브람스의 곡은, 오로지 두 개의 악기로만 공간을 지배한다. 로스트로포비치의 비루투오소는 천의무봉,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놓는다. 배후의 은은한 피아노의 터치는, 진한 고독감을 연출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십분 납득시킨다. 서서히 진행하다가 점차 치열해지면서 폭발에 이르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고 또 유장하다. 무엇보다 첼로 자체의 사실적인 음에 잔뜩 빠지고 말았다.

 

 

Jacintha - Moon River

 

Autumn Leaves

 

야신타는 처음에 아무런 반주 없이 노래한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족하다. 적절한 강약에 때론 길게 늘어뜨리고 때론 단호하게 끊는다. 중간중간 숨을 쉬고, 침을 삼키는 모습이 무척 리얼하다. 바로 요 앞에 서 있는 듯하다. 이윽고 피아노가 출현할 때면, 음 하나하나에 에너지가 가득하다. 처음엔 불협화음으로 천천히 시작하다가 점차 빨라진다. 나중엔 복잡한 프레이징이 화려하게 펼쳐지는데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역시.

 

 

Bob James - Touchdown

 

Touch Down

 

마지막으로 밥 제임스. 전성기 퓨전 재즈의 올스타 세션이라고 할까? 데이빗 샌본, 휴버트 로스, 스티브 갯, 에릭 게일, 론 카터 등 호화로운 멤버로, 한껏 멋을 부린 연주가 펼쳐진다. 경쾌한 펑키 리듬은 바닥을 치는 드럼과 분명한 라인을 자랑하는 베이스의 멋진 앙상블로 이뤄지고, 물밀듯이 쏟아지는 브라스 섹션 틈틈이 기타와 피아노가 헤집고 다닌다. 그야말로 음의 홍수. 그러나 모든 악기가 낱낱이 구분되고, 일체 엉킴이나 흐트러짐이 없다. 과연 LP에서 이런 음이 가능할까 싶은데, 실제로 그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만일 LP를 진지하게, 극한에 이르는 재생에 다다르고 싶다면, 본 기는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컴퍼넌트임은 분명하다. 결국 계속해서 시청실에 비치된 여러 음반들을 들으며, 오랜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Written by 이 종학(Johnny Lee)

 

 

SPECIFICATION

GAIN MM INPUT

Nom43 dB (low) and 50 dB (high).

GAIN MC INPUT

63 dB (low) and 70 dB (high). 

RIAA CURVE

- 0.03 dB / + 0.06 dB max derivation from RIAA curve.

GAIN STAGE RESPONSE

- 3 dB 0.12 Hz - 760 kHz at 70 dB gain (without RIAA correction).

SLEW RATE

> 80 V/us.

RISE TIME   

< 400 ns.

DISTORTION

< 0.007 % (20 Hz-20 kHz at 4 Vrms output).

OUTPUT IMPEDANCE

50 Ohms.

SIZE & WEIGHT

Preamplifier: 440 W x 365 D x 130 H (mm), 11 kg

Power Supply: 440 W x 380 D x 130 H (mm), 9 kg

WARRANTY

3 years, parts and labor.

 

 

Goldmund Mimesis PH3.8 Next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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