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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소프라에 대해 물었을 때 vol.2 - Focal Sopra No.2 & Goldmund Metis 7
REVIEW   |   Posted on 2017-10-10

본문



포칼 소프라에 대해 물었을 때 

vol.2  

Focal Sopra No.2 & Goldmund Metis 7 

 

_오승영

 

소프라(Sopra)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포칼 스피커의 라인업은 상호간 조금씩 밀고 당기는 등의 영역조정 절차를 거쳤다. 무엇보다도 유토피아와 하위 라인업과의 경계가 모호해진 , 철옹성과 같은 유토피아 라인업에 이토록 턱밑까지 가깝게 다가선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랜드 유토피아가 완성되면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기술과 특허들은 전체 포컬 라인업에 파장을 미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보다 우선해서 장대한 기둥의 수직방향으로 생겨난 절묘한 만곡 라인이 포칼의 새로운 디자인 규범이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유토피아 그룹은 그랜드 유토피아를 황제로 하는 왕족들처럼 시각적으로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표식을 갖게 되었다.

 

왕실의 문장과도 같은 디자인이 허용된 소프라 라인업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유토피아 시리즈와 대동소이하며, 시작은 소프라 시리즈 복판에 놓인 톨보이 No.2 에서부터였다. 스피커의 팩터는 대단하다. 유토피아와 엘렉트라의 중간에서 정확히 교차점만큼의 외형들이 합산되어 생성된 절묘함이 있으며 그로 인해 대단히 력적인 외모를 발산한다. 

 

Focal Sopra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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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소프라 No.2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소프라 시리즈의 대표모델 지위를 갖는다. 플로어 세팅 기반 톨보이형이면서 표준적 사이즈(1.2미터, 55kg) 광대역 재생의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 사이즈 그리고 가격 면에서 유토피아가 부담스러운 사용자의 아쉬움을 상당히 명쾌하게 채워줄 자부심을 품고 있다.

 

대역과 퍼포먼스 스펙 면에서는 근사치에 가까운 상위 소프라 넘버3 소프라의 비율과 디자인이 적당한 경우에 대해 좀더 확장시킨 제품이지만 전체 용적은 30% 정도 증가하고 중량 또한 15kg 나간다. 대역은 거의 유사하지만 물론 우퍼 사이즈가 1인치가 소프라 넘버3 양감을 앞세운 대역 퍼포먼스는 적지 않게 확장될 것이다.

 

이런 영역확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소프라 넘버2 구사하지 못할 음악과 사운드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아주 분석력 있는 귀와 라인업별 히스토리에 민감하지 않다면 소프라 넘버2에서 포칼 사운드를 완결할 수도 있을 만큼 전형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구성 &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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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 넘버2 스펙은 하위 모델인 엘렉트라의 비율을 많이 참조하고 있어 보인다. 유토피아에 비해 슬림하고 날렵해 보이며 실질적으로 스피커를 구사하기에도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는 디자인이다.

 

소프라 시리즈 전체에 해당하는 얘기지만, 소프라 넘버2 장점이자 혜택으로써 유토피아 시리즈의 성과가 대부분 내려와 있다는 점을 있다. 예를 들면 헬름홀츠 공명 기반 어쿠스틱, 7센티에 달하는 샌드위치 패널 인클로저 등의 사운드 인프라가 그렇다. 시리즈 특유의 유닛과 소재와 관련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알려진 , 7인치 구경의 미드 베이스 콘은 개의 얇은 광섬유 사출패널 사이에 신축성이 있는 (foam) 구조의 댐퍼를 충진한 ‘W’ 샌드위치 콘을 듀얼로 세로 배치했다.

 

미드베이스는 TMD(Tuned Mass Damper)라고 하는 베이스 서스펜션 설계로 제작되어 있는데 내진성능이 탁월해서 경주용 자동차나 지진 대응 건물에 사용된다. 어셈블리와 뒤쪽 바스켓고의 연결은 6 지지 댐핑방식으로 처리해서 왜곡이나 이상공진을 차단시켰다.

 

IHL(Infinite Horn Loading) 방식이 처음 채택된 소프라의 트위터에는 무한배플과 스피커의 공명 가지 방식을 접합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닛 뒤쪽 캐비닛 내에서 발생하는 터뷸런스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미로형태의 가이드를 두고, 다시 인클로저의 뒷면을 개방시켜 공기저항을 조절하는 방식이라고 요약할 있다.

 

상단에 위치한 미드레인지에는 NIC(Neutral Inductance Circuit) 마그넷 서킷 방식이 적용되어 있는데, 포칼이 사업초기부터 심도 있게 연구해 자계효과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있다. 재생의 디테일에 영향을 주는 안정적인 자계를 구축해서 제작되어 있어서 왜곡에 기반하는 고해상도와 정확한 비트의 다이나믹스를 구사할 있다고 한다.

 

포칼에서는 오래 전부터 베릴륨 등의 소재를 동원해서 상위 대역 에너지를 디퓨징 시키는 방식을 선도한 있는데, 소프라의 트위터에는 여기에 더해서 압축된 다이나믹스를 점진적으로 완화시키는 동시에 체임버 내에 적정량의 공기를 유지시켜 높은 대역의 순도를 유지시켰다.

 

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는 포칼의 스타일의 흔적으로서 어쿠스틱 필터 역할을 하는 그릴의 그리드 크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보면 중앙으로 오면서 패턴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있다. 

 

베이스 리플렉스

소프라 넘버3 마찬가지로 넘버 2 제품 또한 3웨이 구성의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리플렉스 홀은 하단 바닥 면을 향해 배치되어 있으며, 바닥 면은 강화 글라스 베이스 위에 얹혀져 있다.

 

소프라 넘버1 스탠드 베이스와 거의 같은 사이즈와 구조로 보이는 베이스는 조임식 스파이크로 4 지지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얼핏 보이기엔 얇게 느껴질 모르지만 두드려보면 고강도 금속편처럼 공진이 없이 견고하며 어쿠스틱 설계를 효과적으로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소프라 2 케이블 터미널은 뒷면 바닥에 가깝게 위치하며 전통적인 싱글와이어링 방식으로 쌍의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Goldmund Meti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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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 넘버2 연결해서 시청한 골드문트 메티스 7 인티앰프는 기본적으로 메티스 시리즈 전체의 기능을 통합한 일체형 인티앰프라고 해야 하겠다.

 

특히 컴팩트 사이즈에 메티스 시리즈 스피커와 시스템을 구성해서 10채널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던 메티스 앰프의 확장성에 디지털 입력단을 추가하고Alize Converter’ 칭하는 골드문트 고유의 DAC 입점시켜 Dop방식으로 DSD파일 프로세싱이 가능한 제품이다.

 

미메시스 SR이래의 골드문트 인티앰프의 전통을 담아 진화시킨 제품에는 사이즈로 짐작하기에는 많은 기능과 고성능 프로세싱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있다. 기존의 리뷰들이 있어서 소프라 2 드라이브 앰프 차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 이외에는 일일이 열거할 없으나 내장 DAC FPGA 프로세싱에 자일링스사의 스파르탄 6 칩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느낌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컨버팅 칩은 버브라운과 아날로그 디바이스사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자사 표현으로 ‘DSP보정을 위한 A/D 변환으로 설명하고 있는 ADC회로를 탑재해서 아날로그 입력을 자사의 디지털 회로에 맞게 최적화 보정처리한다는 점도 메티스 앰프만의 독특한 캐릭터이다.

 

한가지, 출력단에는 MosFET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독특하며 음색에 많은 영향이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니까 깨끗한 배경 위에 정확한 재생을 기반으로 하는 사운드지만 세부묘사에 치우쳐서 예리하게 접근한다거나 하는 느낌이 적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질 만큼 온건한 앰비언스를 구사해서 듣기 좋았다. 소프라 넘버2 구사하기에 부족하지 않음을 넘어 여유가 있어 보이며 흔히 빠르고 순하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 절충적 사운드 품질을 보인다.

 

뒷면은 상당히 심플해서 심심함을 느낄 수도 있으며, 전면에 글로시 금속 바를 수직으로 편향배치한 것도 멋스럽지만 무엇보다 수록 작은 사이즈가 매력적이다. 과도한 저능률의 스피커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 궁금해질 만큼 뛰어난 드라이브와 음악성이 담긴 소리를 들려주었다.


사운드

메티스 7으로 드라이브한 소프라 No.2 소프라 넘버1 핸들링만큼이나 쉽고 명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장르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버라이어티를 보여주어 포칼에 대한 기존의 생각도 곡을 추가해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녹음 품질이 좋은 앙상블 규모의 현악합주를 들어보면 구간과 에너지 변화에 따른 그라데이션 묘사가 뛰어났다. 상당히 뛰어났다고 해야 재생품질은 입력소스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출력하는 포컬 스피커의 장점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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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들어보면 빠르고 강약과 옥타브 변화가 많은 현악합주의 운행을 끌려 다닌다거나 모호한 순간이 번도 없이 세세하게 들려준다. 구간 자체가 샤프하게 파고들어 매우 정교하다고까지는 없지만 보푸라기가 일어날 마찰하는 현의 감촉이 리얼하게 전해진다. 음원 정보를 충분히 구체적으로 드러내서 앞에 펼쳐준다. 여기에 더해서 귀가 편안하다는 점을 부가해야 같다. 짜내듯 극한으로 해상도를 추구하는 스타일과는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 대역도 넓게 잡혀서 여유 있는 헤드룸이 느껴진다

 

주로 베릴륨 소재의 기여가 현상으로 보이지만, 스피커의 섬세하면서도 자극 없이 자연스러운 감촉은 굳이 클래식과 같은 언플러그드 악기가 아니라고 해도 시청의 느낌을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기본적으로 나긋한 촉감을 준다는 데서 대부분의 곡을 들어도 쉽게 친해질 있는 덕목을 지녔다. 특히 전술했듯이 눈에 띠지 않는 베이스의 은근한 서포트는 의식되지 않는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춰 들려주는 크게 기여하고 있어 보인다.

 

반도네온의 두터운 중저역이 밀도 있고 안정감 있는 하모닉스를 들려주며 피아노의 낮은 건반도 분명하고 권위감 있게 울려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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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권위감은 풀랑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들으면 극명해진다. 음영의 순간적 교차와 건반이 이동할 때마다 전후간 미세하게 거리변화가 느껴지는 장면 등은 조합이 구사하는 대표적인 재생지표들 - 대역밸런스, 위상일치, 레어어링 - 품질을 쉽게 드러내준다. 피아졸라의 경우보다 낱낱이 들리고 있다고 있는 디테일이 눈에 뜨였다. 정적의 품질도 높아 드라마틱한 연출이 쉽게 생겨났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7인치 더블우퍼에서 나오는 양감은 포만감과 밀도감이 적절히 절충되어 있어서 역시 불만이 없었다. 다만, 포칼의 첨예한 스타일에 좀더 치중해보면 이보다 타이트하고 알싸한 끝마무리를 원하는 사용자가 있을 듯한데, 이보다 대용량 혹은 날렵한 마감을 구사하는 앰프로 드라이브하면 어떨까 싶었다

 

d5ad91cda190e364b6a2a339d22d6dd9_1507605다이아나 크롤의 <California Dreaming> 들어보면 보컬의 사이즈와 포커싱이 선명하며 보컬의 외곽선이 사실적으로 떠오른다. 베이스는 과다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모범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이보다 약간 타이트하게 베이스가 통제되면 레퍼런스 스타일이 같다고 느껴졌다. 고해상도 화면을 보듯 HD화면의 날렵함이 아니라 4K 자연스러운 실제감이라고 해야겠다.

 

음의 감촉이 좋은데, 왜곡의 경계를 넘지 않은 채로 나긋하게 빠져들기에 적당한 등급의 듣기 좋은 음색이다. 특히 부분이 유토피아와 길이 다른 부분으로 느껴졌는데, 마치 뒷면에 앰비언스 유닛을 부착한 스피커처럼 스피커 주변에 독특한 하모닉스를 남기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였다. 소프라의 매력이 수도 있고 음원에 추가된 소프라 만의 개성이라고 수도 있겠다.

 

d5ad91cda190e364b6a2a339d22d6dd9_1507605마이클 잭슨의 <Will You Be There?> 들어보면 앰비언스 효과에 대한 좀더 확연한 장면을 체험할 있다. 물론 감상을 막연하게 하는 양감이 생겨난 아니라 신비롭지만 구체적인 베이스 스트록의 반복적 출몰을 의미한다. 스테이징 묘사도 훌륭해서 입체적인 화면을 떠올려준다. 마이클 잭슨의 음색이 섬세하고 맑게 뿌려져서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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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수가 많은 연주에서의 세부묘사력은 시스템이 갖는 최대 장점 중의 하나가 것으로 보인다. 스트로바쳅스키가 미네소타 심포니를 지휘한 <브루크너 교향곡 9 스케르초> 도입부의 귀를 간질이듯 살랑이는 피치카토의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진다. 날카롭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없이 섬세하고 투명하게 여위지 않게 연주해서 능숙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다.

  

투티에 접어들면 스케일이 크게 무대를 순간 확장시켜 뿌려준다. 하지만 시종 침착하게 정돈되어 있는 사운드이다. 이보다 크게 무대를 그려내는 시스템들도 있지만 성기게 들리거나 자연스럽게 들리곤 했던 같다.

 

높은 대역의 프레즌테이션은 특히 정돈되어 있는 듣기 좋은 뉘앙스를 선사하며 낮은 대역, 특히 팀파니의 연타와 합주가 섞이는 부분은 안정적이고 보인다. 연타를 마치면서 음이 약화되는 순간의 정적까지 끄럽게 완료하는 미덕도 잊지 않았다. 


디자인과 사운드적 케미

스피커 연구소 타이틀이 어울리는 포칼이 한편으로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생명력은 역시 디자인에 있으며 레드, 블루, 오렌지 등의 색상은 아무 디자인에나 입힐 있지 않다는 점에서 어려운 색상들이다. 상위 유토피아에서는 구사하기 어려울 있는 좀더 스마트하고 날렵한 분위기의 칼라는 소프라 만의 권한이 수도 있어 보인다.

 

소프라 넘버2 디자인에 대한 시각적 매력을 전면에 구사하고 유토피아의 퍼포먼스를 입혀서 오디오파일로 하여금 손을 뻗으면 닿을 같은 거리까지 근접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포칼의 팬들에게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되며, 중심에 있는 제품을 꼽으라면 역시 넘버2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프라 넘버2에서부터 가지 가지를 것이다. 넘버3 것인가 아니면 유토피아의 문을 두드릴것인가. 하지만 넘버2에서 일단 오래 머물게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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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RA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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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I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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